[굿모닝경제] '사상 최고' 기록한 S&P500...'추락'하는 홍콩H지수 / YTN

2024-01-21 37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주원 경제연구실장 현대경제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니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실장님, 오늘은 주식 시장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먼저 미국 시장 얘기를 해볼 텐데 지난주에 S&P 500지수가 크게 올랐거든요. 어느 정도나 오른 겁니까?

[주원]
지금 4800포인트를 넘어섰고요. 이게 2년 전에 4800 조금 안 되는 수준에서 사상 최고치로 그랬거든요. 그런데 2년 전이라고 하면 2022년인데 그거 찍고 한 19%가 폭락했다가 작년에는 20% 정도 넘게 올랐고 올해 좀 지지부진하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4800포인트까지, 역대 최고치죠. 주가가 만들어진 이후에. 기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장님, 새해 들어서는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았었잖아요. 갑자기 이렇게 시장이 탄력을 받는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될까요?

[주원]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사실 여러 가지거든요. 실물경제가 어떻다는 그런 상황도 있고 그리고 말씀하셨던 지금과 같은 작년에, 올해 초까지 주식시장의 주된 힘이었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느냐. 금리를 내리게 되면 아무래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이자라든가 그게 좀 싸지니까 그게 주식시장으로 돌아오지 않겠냐, 이런 힘도 있고. 마지막으로는 기업 자체를 보는 거죠. 기업의 실적이 어떻게 될 건가. 그런데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이슈는 이제는 사람들이 하도 지겹다고 할까, 그리고 최근에는 금융시장이 어떻게 보면 전반적인 경제를 주도하기보다는 실물경제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거든요, 방향성이. 그러다 보니까 중앙은행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보다는 실물경제, 특히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앞으로 어떻게 될 건가. 그 영향을 받다 보니까. 그리고 개별 기업이 이번에 S&P500을 주도한 주식들을 보면 기술주들입니다. 특히 AI라든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그런 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올라서 끌어올랐거든요. 그런 쪽으로 아마 주식시장의 주된 동력이라고 할까요, 이런 게 넘어가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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